서울, 2026년 9월 19일 확인
점심 회식하기 좋은 서울 식당 4곳, 룸 예약 정보
점심 회식은 저녁 회식보다 예약이 까다롭다.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피크 시간대에 맞춰야 하고 인원이 한 테이블에 들어가야 하며 업무 이야기가 오갈 만큼 방이 조용해야 한다. 서울에 좋은 식당은 많지만 평일 한낮에 여덟 명을 위한 룸을 열어 두는 곳은 훨씬 적다.
시청, 을지로, 서울역, 압구정에 걸친 네 곳은 성격이 제각각이다. 서울광장 옆 손만두집, 1956년부터 중구를 지킨 노포, 서울역 인근의 채광 좋은 한식 퓨전 양식당, 최대 열여섯 명까지 들어가는 강남의 프리미엄 중식당이다. 추석 연휴 휴무를 포함해 예약 전에 알아야 할 제약도 그대로 적어 둔다.
1. 진진만두 시청점 (Jinjin Mandu City Hall)
진진만두 시청점은 1998년부터 손으로 빚은 만두를 중심으로 떡국, 평양식 냉면, 수육곰탕을 내는 체인점의 시청 지점이다. 여의도와 국회에 자매점이 있으며 서울광장에서 가까운 현대 한옥 스타일의 깔끔한 비즈니스 점심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South Korea, Seoul, Jung District, Eulji-ro, 6 제 101호 | $$ | korean
가장 무난한 선택지다. 진진만두 시청점은 서울광장 근처에 있는 현대 한옥 스타일의 정갈한 한식당으로, 격식을 갖춰야 하는 비즈니스 점심이나 단체 모임에 맞춰져 있다. 룸에는 냉난방과 짐 보관 공간이 딸려 있고, 주방은 1998년부터 만두를 손으로 빚어 왔다. 떡국, 평양식 냉면, 수육곰탕도 함께 낸다. 다만 점심 가격이 이 장르치고는 높은 편이고, 룸은 이름을 대고 별도로 요청해야 하는 추가 요금이 붙는다.
- 서울광장에서 가까운 현대 한옥 스타일의 한식당으로 비즈니스 점심과 격식 있는 단체 모임에 맞춰져 있다.
- 룸에 냉난방과 짐 보관 공간이 있으며 한 방문객은 업무 회식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 평일 11시 30분 이후에 도착하면 바로 대기가 걸리고, 캐치테이블 예약 창이 이미 마감된 경우도 있었다.
현재 영업 상태는 이번 세션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2026년 9월 7일 기준 룸을 갖춘 채 영업 중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날짜를 확정하기 전에 전화나 캐치테이블로 확인한다. 룸은 20,000원의 별도 룸 요금이 붙으며 명시적으로 요청해야 한다. 점심 가격이 이 장르치고는 높다. 한 방문객은 두 가지 메뉴에 55,000원을 냈고 개별 메뉴는 17,000원에서 19,000원 선이다. 도심 밀집 지역이라 전용 주차장이 없다.
구글 지도에서 보기2026년 9월 3일에 업데이트했습니다
2. Buminok
부민옥은 1956년 부산 부민동과 인연이 있는 북한 출신 창업주가 중구 다동길에 연 노포다. 육개장과 양무침을 중심으로 다동·무교동 직장인들이 점심에는 빠른 한 끼, 저녁에는 소주와 안주를 곁들이는 공간으로 써 왔다.
서울 중구 다동길 24-12 | $$ | korean
부민옥은 1956년부터 다동길을 지켰다. 부산 부민동과 인연이 있는 북한 출신 창업주가 문을 열었고, 다동과 무교동 직장인들은 지금도 점심에는 빠른 식사, 저녁에는 소주 한잔 곁들이는 자리로 이곳을 쓴다. 메뉴는 양무침, 육개장, 양곰탕이 중심이고 꾸밈없는 오래된 공간에 낸다. 2층은 크기가 다른 룸으로 나뉘어 있다. 이 목록에서 가장 단출한 방이면서 가장 오랜 역사를 품은 곳이다. 예약 없이 가면 자리를 서두르게 될 가능성도 가장 크다.
- 2층은 크기가 다른 룸으로 나뉘어 있어 회식이나 사전 예약한 단체 손님이 쓴다.
- 4인에서 6인 규모의 비즈니스 만찬이나 회식이 이곳의 주요 이용 사례로 기록되어 있다.
- 서울 공식 관광 사이트에 영업 중인 식당으로 등재되어 있다.
2층 룸은 예약이 필수다. 점심 피크 시간에 워크인하면 대기와 빠른 회전을 감수해야 해 느긋한 회식에는 맞지 않는다. 일요일 휴무이며 추석 연휴인 9월 24일과 25일에는 문을 닫는다. 최근 기록마다 서비스 품질이 들쭉날쭉하고 주차 공간도 거의 없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구글 지도에서 보기2026년 8월 8일에 업데이트했습니다
3. Jade & Water
제이드앤워터 서울역점은 서울역 인근 에너지플러스/BMW 빌딩 안에 있는 채광 좋은 한식 퓨전 양식 캐주얼 다이닝이다. 브런치와 연예인 단골로 이름을 알린 옥수동 본점의 분점으로, 브런치부터 비즈니스 점심, 전망 있는 저녁, 룸 단체 식사까지 아우르는 올데이 공간을 표방한다. 이탈리아풍 파스타와 라자냐를 한국적 풍미로 재해석한 메뉴가 중심이다.
서울 중구 퇴계로 15 2층 202호 | $$ | western
네 곳 중 가장 밝고 전망이 있는 곳이다. 제이드앤워터 서울역점은 에너지플러스/BMW 빌딩 안에 있으며 옥수동 본점의 분점이다. 올데이 메뉴로 새우 산도, 김치볶음밥, 스테이크, 라자냐, 한국적 풍미로 재해석한 이탈리아풍 파스타를 낸다.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알려졌다. 룸은 8인에서 10인까지 들어가고 대리석 느낌의 테이블과 전용 창이 있어, 또 한식 점심은 부담스러운 팀에 가장 설득하기 쉬운 선택이다. 다만 추석 연휴 이후 날짜로 잡아야 한다. 이 지점은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문을 닫고 26일 토요일에 다시 연다.
- 방문객들은 이곳을 직장인 점심 장소로 꼽으며 밝고 여유로운 좌석과 네이버·캐치테이블을 통한 간편한 예약을 언급한다.
- 대리석 느낌의 테이블과 전용 창이 있는 8인에서 10인용 룸이 회식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반복된다.
- 룸의 테이블 간격이 넓어 대화가 옆자리에 들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다.
- 2025년 3월에 문을 연 지 얼마 안 됐고 빠르게 손님으로 채워졌다. 지역 인기가 높다는 신호다.
운영 기록상 이 지점은 추석 연휴인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휴무하고 26일 토요일에 다시 연다. 이번 주 회식은 이곳에서 잡지 않는다. 룸 정원은 8인에서 10인이 상한이다. 더 큰 팀은 수용할 수 없다. 점심 라스트오더가 14시 30분으로 이른 편이고, 주문은 테이블 서비스가 아니라 테이블 QR 코드로 한다. 전용 주차장이 없다. 차를 가져오면 인근 유료 주차장을 쓴다.
구글 지도에서 보기2026년 8월 7일에 업데이트했습니다
4. MUTAN Apgujeong Main Branch
무탄 압구정 본점은 압구정역 근처의 고급 중식당으로, 연예인 단골이 많고 트러플과 스테이크를 올린 짜장면이 TV와 블로그를 통해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동네 면집보다는 프리미엄 중식당으로 자리매김하며 새 메뉴를 계속 내고 제철 재료를 쓴다.
서울 강남구 논현로176길 22 1층 | chinese, fine_dining
예산부터 정한다. 스테이크 트러플 짜장면 같은 대표 메뉴가 접시당 25,000원에서 49,000원이므로 팀이 얼마를 쓸지 먼저 합의해야 한다. 그 돈으로 얻는 것은 이 목록에서 가장 큰 룸이다. 압구정역 근처의 고급 중식당 안에 8인에서 16인까지 들어가는 방이 있다. 트러플과 스테이크를 올린 짜장면이 TV와 블로그를 통해 알려진 대표 메뉴이고, 주방은 새 메뉴를 계속 돌리며 제철에 맞춰 요리한다. 동네 면집이 아니라 프리미엄 중식당으로 읽히는 곳이라, 점심이 사실상 감사 인사 자리일 때 어울린다.
- 룸을 미리 예약하면 8인에서 16인 규모의 회식이나 모임이 가능하고 회식과 송년회 장소로 꼽는 이들이 많다.
- 매일 11시부터 22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하고 라스트오더는 20시 50분이다.
- 홀의 좌석 간격이 일반적인 트렌디 레스토랑보다 눈에 띄게 넓어 대화하기 좋다는 평가가 있다.
가격이 이 장르치고는 높다. 대표 메뉴가 접시당 25,000원에서 49,000원이므로 팀 예산을 먼저 확인한다. 룸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워크인으로는 쓸 수 없다. 이용 가능한 리뷰 대부분이 네이버 블로그 글이고 적어도 하나는 명시적 협찬이라, 일관되게 긍정적인 평가는 홍보 편향일 수 있다.
구글 지도에서 보기2026년 6월 23일에 업데이트했습니다
사무실이 도심에 있다면 진진만두가 가장 격식 있는 방이고 부민옥은 4인에서 6인 테이블을 기본으로 하는 개성 강한 곳이다. 창가 자리와 양식 메뉴를 원하는 팀에는 제이드앤워터가 맞는데 룸 정원은 8인에서 10인이 한계다. 무탄은 열여섯 명까지 늘릴 수 있는 곳으로, 비용을 결재할 사람과 먼저 금액을 맞춰 두는 편이 낫다.
네 곳 모두 11시 30분에서 13시 30분 피크 시간에 워크인하지 말고 룸을 미리 잡아야 한다. 추석 연휴에 예약을 넣으려면 영업 시간부터 확인한다. 제이드앤워터는 25일까지 휴무이고 부민옥은 24일과 25일에 문을 닫는다.